인천 토박이만 아는 부평 숨겨진맛집, 원조맛집, 부평떡볶이, 모녀떡볶이를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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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떡볶이, 모녀떡볶이를 소개하다!?’

인천 토박이만 아는 부평 숨겨진맛집, 원조맛집, 부평떡볶이, 모녀떡볶이를 소개하다.
인천 토박이만 아는 부평 모녀떡볶이

* 모녀떡볶이 부평남부역

– 도로명 주소 : 인천 부평구 광장로

(부평역 2번출구 위치)

– 매일 11:00 ~ 22:30까지

– 연락처 032-503-9636

* 메뉴 (1인분 기준)

– 떡볶이 3,000원

– 순대 3,000원

– 김말이 1,000원

인천부평대표맛집 모녀떡볶이란?

인​천에 사는 가까운 지인을 통해 인천부평떡볶이 대표맛집을 소개한다. 모녀떡볶이를 방문했을 때는 2022년 8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는 계절 지인의 소개로 인천 부평에 도착했다. 인천지인의 주장으로는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한테 핫한 곳이 홍대라면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천 부평이라는 곳이 명소라고 한다. 그만큼 직장인, 학생 할 것 없이 많이들 찾는 다는 거리 지금은 코로나19와 홍수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아 약간 한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권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 

인천부평지하상가

처음에 부평에 도착했을 때는 지하상가를 먼저 둘러봤다. 그 곳에서는 갖가지의 의류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물론 신발, 가방, 핸드폰 액세서리도 판매된다. 첫 느낌은 약간 강남의 지하상가와 비슷하게 생겼다 생각했는데 부평의 지하상가는 끝없이 길이 이어져 있었다. 잘못하면 지하에서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도 있다. 필자 또한 길을 인간 네비게이션 만큼 잘 찾는 편은 아니어서 길 찾는데 유의해야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다행이 그런 염려와는 달리 네이버 지도 어플을 통해 길을 잘 찾아서 부평대표떡볶이 모녀떡볶이 분식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인천 부평 모녀떡볶이

외관은 정겹게 느껴질 만큼 소박한 크기였다. 창문은 다 오픈되어있었고 주인아주머니 역시 친절했다. 코로나방역 때문인 건지 창문과 모든 문은 다 오픈되어 있었다. 아직까지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무척더웠지만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매콤하고 짭조름한 정겨운 떡볶이를 먹으며 더위를 달랬다. 주문당시 떡볶이 2인분, 어묵꼬치2인분, 모듬튀김1인분(납작만두1개, 김말이4개) 이렇게 주문했고 총합해서 9,000원이 들었다. 사실 순대도 있었지만 그날 순대 재고가 떨어지는 바람에 순대는 아쉽게도 먹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름 골고루 주문해서 맛있게 식사했던 것 같다. 

떡볶이와 납작만두

모녀떡볶이 맛은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지만 집에서 해준 떡볶이처럼 약간 매콤한듯하고 달콤한 듯한 고추장맛이 강하게 났고 밀가루 떡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국물떡볶이라고 할 만큼 국물도 푸짐하게 주셨는데 국물 또한 연한 편이 아니어서 중독성이 있었다. 모듬튀김 중 납작만두는 독특하게 안에 양장피 대신 얄쌍한 당면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납작만두의 겉은 바삭하고 안의 당면은 푹신해서 먹을 때마다 씹는 맛이 좋았다. 떡볶이는 다시 만드시는 데 5분정도 걸리고 만두는 다시 처음부터 튀기는데 2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떡볶이 다음으로 만두가 인기가 있다고 하니 올 때 미리 전화를 해서 주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떡볶이와 납작만두랑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인천 부평근처에 오게 된다면 모녀떡볶이 부평남부역점에서 가볍게 식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천 토박이만 아는 부평 숨겨진맛집, 원조맛집, 부평떡볶이, 모녀떡볶이를 소개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