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성격을 가진 고양이 랙돌에 대하여 알아보자! 애교, 역사, 성격, 외형 등
어제 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인 랙돌을 소개해보겠다.

랙돌은 어떤 고양이일까?
우선 랙돌은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앤 베이커라는 브리더가 만든 품종 고양이이다. 푸른색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뚜렷한 털 색깔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지 않은 거묘종이며 털 또한 중장모종이다. 또한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다. 생후 2~3년은 지나야 털의 무늬나 색깔이 완전히 자리잡게 되며 생후 4년쯤이 되면 완전히 성장한다.
사실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라기 보다는 성체가 많이 큰 거묘종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첫 1년간은 다른 종의 고양이들과 같이 한 달에 약 450g씩 체중이 늘어난다. 그 이후로는 생후 3~4년이 될 때까지 몇 번 정도 쑥쑥 자라는 기간이 있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이처럼 쑥쑥 자라는 기간에는 랙돌의 식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때 비만냥이 아닌 이상은 랙돌이 먹고 싶어하는 만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랙돌의 수컷은 5~9kg, 암컷은 4~7kg까지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비만냥이 아니면서 16kg 가까이 나가는 수컷도 있다고 하니 랙돌이 얼마나 거묘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랙돌의 외형으로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다. 씰(짙은 갈색), 블루(회색), 초콜릿(연한 갈색), 라일락(베이지), 레드(오렌지), 크림(상아색)과 같은 기본 컬러를 지니고 있다. 랙돌은 무조건 파란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귀와 꼬리, 얼굴에 포인트 컬러를 지니고 있다.
랙돌은 어떤 성격을 가졌을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다가 애교가 넘치기 때문에 고양이 중 최고의 성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인에 대한 사랑이 깊어 강아지처럼 현관에서 주인을 반겨주고 따라다니며, 안겨 잇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며 함께 품속에서 잠드는 것 또한 즐길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랙돌이 사람에게 안겨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랙돌이 매우 온화하고 점잖아서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나 고양이, 개와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 대부분 개냥이라고 생각될 정도. 낯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랙돌의 이름의 역사는 무엇일까?
랙돌이라는 이름은 고양이를 들어 올렸을 때 봉제인형처럼 축 쳐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발톱을 자르거나 씻기 싫다고 발광을 하다가도 사람이 안아드는 순간 축 늘어지며 얌전해지는 고양이다.
오늘은 귀엽고 온화하며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고양이 랙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각자의 최애 고양이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나의 경우 랙돌이 최애 고양이다. 귀엽고 예쁜 미모와 더불어 온화하고 점잖으며 애교 많은 성격은 사람을 홀리기에 충분한 것이다. 고양이와 사람이 모두 사이좋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세상을 만들자!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성격을 가진 고양이 랙돌에 대하여 알아보자! 애교, 역사, 성격, 외형 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