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사건 조명, 마약 범죄자가 있는 학교 기관 감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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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할리의 90년대 기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일(로버트 할리)을 체포했다. 최근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로버트 할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는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했다. 해당 서비스를 하는 방송국은 국영방송국이다. 이후에도 로버트 할리는 온갖 방송과 CF등을 출연하며 부를 축적했다. 문제는 어느 방송국도 로버트 할리를 비롯해 문제 있는 연애인들을 점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한 로버트 할리는 친근한 옆집 아저씨의 느낌으로 대중에게 인식되어져 왔다. 마약범죄에에 연루 되었다는 기사가 나오자 사람들의 반응은 “로버트할리가 그럴리가 없어” 였다. 아들을 위해 대신 잡혀 들어갔다는 추측성 이야기도 나왔다. 관련 댓글을 보면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믿는 듯한 내용이었다. “어느 바보가 인터넷에서 마약을 구입하냐며 뭔가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현실은 참담했다. 지금까지 나온 수사 결과로는 마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버트 할리는 광주의 한 외국인학교의 이사장이다. 이 학교는 로버트 할리 말고도 다른 선생이 마약을 한 혐의로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그 교사는 지난해에 국제 우편으로 대마 1.2㎏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다. 해당 학교는 초·중·고 과정을 모두 운영하지만, 학력 인정이 되지 않고 사립학교법에 따른 재정결함 보조금도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1년 1회 실태 점검을 하고 있으며 5년 전에는 교육부 지시로 입학 관련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돈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사 등 적극적인 감독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관리의 사각지역에 있음이 들어났다. 이런 식이라면 학교 간판을 달고 안에서는 무슨일을 하던 어떤 행위를 하던 상관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마약일지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