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 매거진이 주관하는 제 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 1층 A,B홀과 3층 D홀이다.
올해는 ‘행복이 가득한 집만들기’라는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리빙 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내외 리빙 디자인 기업 및 브랜드 360여 개가 참여한다.
지난 2018년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행사에도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등을 비롯해 2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누적 관람객 42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1994년 ‘제1회 국내 최초의 인테리어 박람회’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출발했다. 이들은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양질의 콘텐츠 생산,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 리빙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는 브랜드 전시(리빙아트, 리빙트렌드, 홈 컬렉션 등), 기획전시(디자이너 초이스), 동시 행사(리빙 트렌드 세미나, 리빙 트렌드 어워드) 세 가지로 진행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리빙 산업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 소개에서 더 나아가 최신 리빙 트렌드를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의 감각을 높이고 국내 리빙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도 제시한다. 리빙 트렌드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빙 브랜드와 디자이너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토털 인테리어, 가구, 소품, 패브릭, 키친, 테이블웨어 등을 선보인다.
또한 VIP마케팅을 목표로 하는 리빙아트는 예술과 생활디자인이 공존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덴마크의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도 참가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바뀐 로고와 브랜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전시관에는 이밖에도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과 반려동물 에티켓 인식 확산에 따른 반려동물 인테리어 용품들도 전시된다.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하울팟’, ‘밀리옹’ 등이 참가하여 반려동물 트렌드를 알린다.
기획전시 디자이너 초이스에는 건축가 ‘오케 하우저’가 총괄 디렉터로 이끄는 ‘미니 리빙’(MINI LIVING)과 국내 대표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의 협업하여 밀레니얼 시대의 새로운 집의 개념과 역할을 제시한다.
동시행사로 진행되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Future of Urban Living’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리빙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건축, 디자인,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밀레니얼 세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써 내가 속해 있는 새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집의 개념과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 여러분도 리빙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올해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올해 전시에 꼭 가보길 바란다.
이번 전시를 다녀온다면 내가 사는 집을 좀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이전보다 더 만족스러운 삶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