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신부 손예진 임신,
소중한 생명 잘 지킬게요~

대한민국에는 톱스타 커플의 결혼들이 화재다. 고소영♥장동건, 이민정♥이병헌, 이나영♥원빈 등 톱스타들의 연애, 결혼 그리고 출산까지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또 한 쌍의 커플이 화재다. 바로 현빈과 손예진.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협상>의 작품을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1년뒤 2019년,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는 사람이 더 설레는 드라마로 다시 만났다. 이때 달콤한 내용이었던 만큼 그들도 사랑이 피어났던걸까.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일 디스패치는 열애설을 터뜨린다. 2021년 1월 1일, 손예진과 현빈이 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태어나보니 엄마가 손예진, 아빠가 현빈.
손예진은 1982년 1월 11일 본명 ‘손언진’ 으로 대구특별시 수성구에서 태어났다. 손예진은 1999년 <꽃을 든 남자> CF에서 연예계에 데뷔를 했다. 데뷔 이후 <맛있는 청혼>, <선희 진희>, <대망>, <여름향기>, <연애시대>, <스포트라이트>, <개인의 취향>, <상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서른, 아홉> 드라마를 촬영했다. 2001년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순미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아름답기만 하다. 사람이 어찌 저렇게도 예쁠 수가 있을까.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필모그래피 또한 화려하다. <비밀>, <취화선>, <연애소설>, <클래식>, <첫사랑 사수 귈기대회>,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무방비 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협상>을 촬영했다.
현빈은 1982년 9월 25일 본명 ‘김태평’ 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태어났다. 현빈은 2003년 <보디가드>로 첫 데뷔를 했다. 2002년 <샤워> 영화에 출연했다고 한다. 하지만 개봉되지는 않았다. 아무튼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한 현빈은 <논스톱 4>, <아일랜드>, <내 이름은 김삼순>,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친구, 우리들의 전설>, <시크릿 가든>, <아프리카의 눈물>, <하이드 지킬, 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를 촬영했다.
특히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현빈)의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명대사로 그 당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실 <시크릿 가든>의 마지막화에는 캐스팅 디렉터로 손예진이 출연했다. 알고 있었던 사람? <시크릿 가든> 이후 갑자기 현빈은 군대 입대소식을 알렸다. 해병대로 입대한다 길래 포항에 있던터라 입대 날 보러 가고 싶었지만 그 당시 학생이라 못갔다. 그렇게 잘생겼다던데 궁금할 따름이다. 인기가 절정에 정점일 때 입대한 이유는 30대가 되기 전, 20대를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갔다고 한다.
<돌려차기>, <키다리 아저씨>, <백만장자의 첫사랑>, <나는 행복합니다>,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역린>, <공조>, <꾼>, <협상>, <창궐>, <교섭>이 현빈의 필모그래피이다. 현빈은 영화 <협상>에서 손예진을 만났다. 둘이 마주하고 연기하는 시간이 적었지만 연기 표현에 있어 많이 놀랐다고 한다. 현빈은 손예진과 활동한 시기나 지금 하는 것들에 비슷한 점을 느껴 다시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고 했다.
82년생 동갑내기 커플의 열애설은 3번 부인 후 마침내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연애를 인정했다. 뜨거운 2년간의 열애 후 2022년 3월 올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우리의 미래를 축복해달라.” 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곳에서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배용준♥박수진 등 조용한 결혼을 선호했던 커플들이 결혼을 한 곳이다.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 했고 장동건이 축사를 했다고 한다. 평소 친분이 없던 폴 킴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축가로 불렀다. 손예진과 현빈이 먼저 결혼식에 초대해주었고 회사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한다. “원래 친한 지인이 아니면 축가를 안 한다. 축가는 마음에서 우러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빈 손예진 선배님 축가는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무조건 가고 싶었다. 연예인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서” 라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받아 남자친구의 존재에 의문을 갖게 했다. 최근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오와 10살 차이로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6월 말, 손예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고 지내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 라고 결혼 3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절친 이정현의 댓글이 화재가 되고 있다.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는 댓글에 혼란을 가져왔다. 하지만 호랑이띠는 2023년 2월 4일 (입춘) 전의 출산을 뜻한다. 소속사에서 현재 임신 초기 단계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출산한다는 추측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유전자로 2세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손예진의 부친과 현빈과 닮은 꼴 외모로 2세의 외모는 아마 아빠인 현빈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든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출산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부디 건강하게 태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