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림콘서트 라인업 & 티켓팅 날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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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8일 드림콘서트 개최

드디어 2019 드림콘서트 라인업과 티켓팅 날짜가 공개됐다. 드림콘서트는 5월 1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MC를 비롯해 총 25팀이 출연한다고 한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이 확실한 것은 아니라 추가적인 변동사항은 있을 수 있다.

지금 공개된 바로는 MC는 이특, 전소민, 공찬이 진행하고, 태민, 레드벨벳, 세븐틴, NCT DREAM, 마마무, 남우현, 하성운을 비롯한 20여개가 넘는 팀이 출연한다.

개인적으로 태민, 레드벨벳, 마마무는 정말 기대된다. 태민은 초등학교 때부터 샤이니를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솔로활동을 하면서 본인만의 색깔을 잘 표현하고 성숙해진 느낌이라 더 좋아졌다.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성장해온 느낌이라 좀 더 특별하다.

레드벨벳, 마마무는 대학교 때부터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이 두 팀은 정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레드벨벳은 뭔가 상큼하고 과일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었고, 마마무는 어딘지 모르게 가슴 뻥 뚤리는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이렇게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매번 느끼는 건 노래가 중독성이 강해서 항상 흥얼거리게 된다. 그래서 인지 항상 신곡이 나오면 내 플레이리스트를 도배한다.

다음주 목요일인 4월18일 오후8시 멜론에서 티켓팅이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9900원 이라고 한다. 단 미취학 아동은 관람이 불가하다고 한다. 티켓은 한 아이디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예매한 티켓은 4월24부터 25일 내에 일괄 배송된다고 한다. 일괄 배송 이후 예매티켓은 멜론티켓 부스에서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만약 4월23일 전에 예매를 했는데 티켓을 받지 못했다면 공연 1주일 전까지는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겨야 한다. 배송 시 부재인 경우 반송된 티켓은 공연당일 현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배송날짜를 잘 확인해서 미리 티켓을 받아놓는 게 좋겠다.

현장 수령 시 주의 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현장 매표소 운영시간은 13시~18시30분이라고 한다. 수령 시 예매자 신분증, 예매 내역서가 있어야 티켓을 받을 수 있고, 이 시간 내에 수령하지 않거나 본인 확인이 불가하다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길 바란다.

티켓 예매, 티켓 취소 및 환불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멜론 티켓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입장은 오후2시부터 입장하고 입장 후에는 외부 출입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공연은 1인 1좌석제로 일반 스탠드 좌석은 지정석이어서 지정된 좌석 이외에 자리 이동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어떤 공연이든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질서를 잘 지키고 서로 매너 있는 행동을 하는 게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이번 드림콘서트에도 엄청난 라인업이 공개된 만큼 4월18일 멜론 티켓팅 날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지 궁금하다. 이렇게 유명한 콘서트 티켓팅이 진행되는 날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온통 콘서트와 관련된 검색어들로 가득 찬다. 다가 오는 4월18일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번 드림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 정말 다음 해에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다음에 티켓을 예매한다면 콘서트에 많이 가본 지인들에게 티켓팅 꿀팁을 전수받을 생각이다.

마치 대학교 때 하던 수강신청 생각이 난다. 수강신청 시간은 꼭 아침 이른 시간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수강신청 시간이 시작되기 전 동네 PC방에 미리 자리를 잡고 대기해야 한다. 9시면 9시, 10시면 10시 땡하고 모두가 동시에 클릭을 하는데 나중에 보면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한다. 이런 것처럼 티켓팅도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겠지만 운도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