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30대 여성 여름 오피스룩 코디(with 베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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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 여성 여름 오피스룩 코디(with 베니토)

<사진> 깔끔한 브이넥 패션은 모던한 느낌을 준다.

무더운 여름과 함께 사람들의 옷차림새도 사뭇 많이 달라졌다. 여름옷은 특성상 원단이 얇고, 길이감이 짧아 전체적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약간의 포인트들로 무드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데, 이는 옷의 TPO를 지킬 때에 활용하기 좋다. 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용도에서 시작해, 현재는 장소와 상황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예시로, 학생과 직장인의 경우 주로 활동하는 영역이 다르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단정한 차림새로 옷으로 장소에 대한 예의를 지킨다. 따라서 옷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장소에 어울리는 옷인지 신중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

베니토는 페미닌한 옷부터 심플한 옷까지 다양한 컨셉의 옷들을 소개하는 사이트이다. 유행을 타거나 다소 화려한 옷보다는 단정하면서 격식 있는 옷을 추구한다. 때문에 직장인 여성들이 오피스룩으로 소화하기에 적절한 코디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베니토를 통해서 20대, 30대 여성들이 입기에 깔끔하고, 시원한 여름 룩북을 알아보았다. 갓 사회초년생으로 어떤 식으로 옷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고, 다양한 스타일의 변화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이 스타일들을 제시한다.

T-shirt fashion

여름과 함께 생각나는 대표적인 의류이다. 단정함과 시원함이라는 두가지 장점으로, 어느 누구나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특징적으로 다양한 넥라인에 따라서 무드와 스타일을 변화할 수 있다. 세 가지 스타일로 티셔츠 패션을 정리해보았다.

먼저 티셔츠와 청바지 패션은 가장 쉽게 즐겨 입을 수 있는 룩이다. 티셔츠의 심플함과 청바지의 캐주얼함이 조화로워 오피스룩에서 일상룩까지 즐겨 입을 수 있는 패션이다. 오피스룩으로 소화 시 통이 넓은 팬츠보다는 핏 되거나,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의 팬츠와 같이 입었을 때 더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로 티셔츠와 숏팬츠는 장마철과 같이 비가 오는 날에 입기 적합하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4부 기장의 숏팬츠는, 가벼운 티셔츠와 함께 여름내내 코디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짧은 반바지가 부담스럽다면, A라인의 팬츠를 이용해 다리 라인과 군살부분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브이넥 티셔츠는 라인이 주는 세련된 느낌과 성숙한 분위기가 있다. 따라서 일자핏으로 떨어지는 슬랙스와 함께 매치했을 때 성숙한 무드를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평소보다 좀더 격식과 예의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코디하기에 어울린다.

Blouse fashion

여름철 페미닌한 무드를 나타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블라우스 소재상 팔의 길이감이 길더라도 여름에 덥지 않게 즐길 수 있기에, 민소매나 반소매를 입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 추천한다. 블라우스 패션으로는 두 가지 스타일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하늘하늘한 소재의 퍼프 슬리브 블라우스는 단정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깔끔한 슬랙스와 매치했을 때 소재와 디자인상의 특징이 더욱 강조된다. 팔 길이가 긴 블라우스는 에어컨에 노출되는 피부 면적을 최소화하고 싶을 때 입기에도 좋다. 소매가 짧은 블라우스도 여름철 많이 입게되는 의류이다. 비슷한 소재의 블라우스라 하더라도, 넥라인과 옷 끝의 맵시에 따라 무드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코디를 원할 때에는 스퀘어 넥라인의 크롭 블라우스를 추천한다. 하의로는 상의의 발랄한 느낌과 상반된 롱스커트나 롱팬츠를 매치해 보다 단정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대로 시크하고, 지적인 무드의 브이넥 디자인의 블라우스는 h라인의 스커트나 스키티 팬츠와 매치했을 때 지적인 느낌을 배로 강조할 수 있다.

Jacket fashion

여름에도 가벼운 아우터 재킷은 시원하고, 트랜디하게 입을 수 있다. 특히 이너로 민소매 티를 입을 경우, 단독으로 입기에 부담스럽고 실내에서는 추울 수 있기에 가벼운 재킷과 소화하기 좋다. 오피스룩에 어울리는 두 가지의 재킷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쿨링 원단으로 제작된 반소매 자켓은 덥지 않게 어느 옷에나 툭툭 걸쳐주어도 잘 어울린다. 더운 여름 셋업을 차려 입기 어려운 경우, 가벼운 재킷과 팬츠를 입으면 셋업을 입은 듯 모던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두 번째는 숏한 기장감의 트위드 반소매 재킷이다. 단정하고 깔끔한 오피스룩에, 조그만 버튼 포인트를 통해서 색다른 무드를 보여줄 수 있다. 다소 짧은 길이감으로 길이가 긴 팬츠와 연출 시 부담스럽지 않게 오피스룩으로 소화할 수 있다.

Shoe

오피스룩으로 소화할 신발의 경우, 굽과 색감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높은 굽은 장기간 착용 시 발목에 무리가 올 수 있고, 화려한 컬러의 신발은 다양한 옷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생길 수 있다. 아직 오피스룩에 어울리는 신발을 고민하고 있다면, 두가지 스타일의 신발을 먼저 구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슬링백 스타일은 발 앞부분을 막아주어 발가락이 노출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 활용하기 좋다. 뒤꿈치는 트여 있어 더워 보이는 느낌은 막아줄 수 있고, 스타일 특성상 정장과 잘 어울린다. 만약 발 앞부분을 노출시키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굵은 스트랩으로 감싸져 있는 샌들 스타일을 추천한다. 얇은 스트랩의 경우 너무 캐주얼해 보여 오피스룩과 조화가 떨어질 수 있다. 굵은 스트랩의 샌들은 좀더 모던한 느낌을 주고, 샌들 특성상 시원하게 신을 수도 있다. 색감은 스킨톤이나 블랙톤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 룩에나 다 잘 어울릴 수 있기에, 기본 아이템으로 필수이다.

이상으로 여성 오피스룩 사이트 베니토를 통해서, 여름에 가볍게 입기 좋은 오피스룩을 알아봤다. 여름옷은 잔잔한 포인트 하나들로 무드와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여름 오피스룩 코디가 아직 어렵다면, 제시한 스타일을 참고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낯선 오피스룩 코디가 재밌고, 쉬워질 것이다.

20대/30대 여성 여름 오피스룩 코디(with 베니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