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때 푸석해지는 피부를 지켜라. 환절기 기초화장품 추천 코코앤코코, 티르티르, 리바이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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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온이 떨어지면서 피부 속 수분과 유분이 급속도로 줄어들어서 푸석해지기 쉬우니 기초케어를 잘 해두어야한다.

환절기때 푸석해지는 피부를 지켜라. 환절기 기초화장품 추천 코코앤코코, 티르티르, 리바이포유

필자는 건조함을 모르던 사람이었다. 나이가 한두살씩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속건조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집에 젖은 수건을 널고, 가습기를 틀어도 건조한 피부는 잡을 수 없다. 점점 건조한 찬 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 때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잘 잡아주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피부 속 수분과 유분이 급속도로 줄어들어서 푸석해지기 쉽다.

그럼 따뜻하다고 좋은 것일까. 그렇지도 않다. 겨울철의 난방기구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나고 건조해지기 쉽다. 피지분비가 왕성했던 청소년기부터 20세까지는 여드름이 나기도 쉬운 피부일 지라도 나이가 들면서 피지 분비가 줄어들고 수분도 적어진다.

피부상태는 계절마다 다르고,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다르다.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피부상태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눈에 띄게 안좋아진다. 그 이유는 일시적으로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수분 양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외관상 봤을 때 유분은 많아보여도 건조하고 칙칙해보인다고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의 아침에는 화장이 잘 안먹는 것이다.

작은 변화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피부들은 힘겨워하고 있다. 이런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본인의 기분, 컨디션을 관리를 잘해야하며, 본인의 피부상태를 잘 알아야 관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가 요즘 같은 환절기에 순하면서도 피부 속을 채워줄 수 있는 기초화장품을 추천해보려 한다.

먼저, 기초화장품을 바르기 전에 기초 중에 기초인 클렌징에 대해 소개하려한다. 몇통이나 비운지 모를 정도로 많이 사용했던 ‘코코앤코코 락토 휘핑 올클린밤’이다. 화장을 지울 때, 클렌징 오일로 지우면 잘못해서 피부에 자극이 갈 수도 있고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 클렌징밤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밤+오일+클렌징 세안 모든 것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락토 휘핑 올 클린밤은 현재 코코앤코코 홈페이지에서 3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달콤한 요거트 향을 느끼며 오일로 변한 제형을 물기없는 얼굴에 적당량 펴발라주고, 소량의 물을 묻힌 후 롤링하여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한번 더 물을 묻힌 후 롤링하면 풍성한 거품이 일어난다.’ 라고 사이트에 나와있듯 손을 깨끗이 씻고 밤을 떠서 피부에 얹어준뒤 1분간 롤링하면 된다. 물을 살짝 묻혀 거품을 내며 더 꼼꼼하게 씻은 다음, 세안을 하면 된다.

락토 휘핑 올클린밤에는 락토 바실러스 유산균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향균 물질을 생성할 수 있고 포진 바이러스를 억제시켜준다고 한다. 특히 독소 제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에도 단독 세안 가능하며 화장을 지울때 2차 세안 필요없이 바로 할 수 있어 간편함도 있지만 피부결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추천한다.

다음은 로션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에센스와 세럼을 추천하겠다. 필자는 티르티르 제품 중 순한 라인을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100% 제주 로즈마리를 추출한 에센스 ‘티르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를 소개한다. 로즈마리가 향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피부 진정효과를 나타내고, 민감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티르티르 사이트에서 150ml에 4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면 세일할 때를 노려봐도 좋을 듯 하다. 이 에센스는 스킨팩하기에도 좋아 피부가 성난 날 밤에 붙여주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티르티르 기초화장품 중 ‘피부를 진정하고, 투명함을 살리는 버전’에 속하는 VC 잡티 세럼은 50ml에 39,000원에 팔고 있다. 나이가 들다보니 피부의 생기가 돈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와닿게 됐다. 화장으로 피부를 커버한다고 해도 피부가 생기가 돌아야 화장이 잘먹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VC 잡티 세럼이 딱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채워주고 속에서 빛이 나는 느낌이 든다. 탄제린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이 가득찰 것이고 피부 진정효과로 좋은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으니 자극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이 가능한만큼 순한 ‘리바이포유 컨트롤로션’을 추천한다. 가격은 29,000원이며 실제로 필자의 조카가 신생아였을 때 발라주었던 로션이다. 미네랄 워터가 함유되어 있어 깨끗하고 인공 색소와 향료가 첨가돼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민감성 피부라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위의 제품 순서로 발랐는데도 건조하다 싶으면 마지막 쫀쫀함을 책임져줄 ‘티르티르 도자기크림’을 추천한다. 일명 물광크림이라고 불릴만큼 쫀쫀하게 채워주는 도자기크림은 겨울철 필수 크림이다. 가격은 50ml에 35,000원이다. 매마른 피부의 속당김을 책임져주는 크림이다. 이 크림 또한 순해서 순서대로 바른 후 마지막에 발라주어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클렌징부터 기초화장품까지 단계적으로 사용한다면 푸석해지는 피부를 보호하고 탱글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제품들은 필자가 최소 3통이상씩 비운 것들이라 건조한 날씨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찾고 있었다면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피부는 미리 보습하고 관리를 해둬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글을 마치겠다.

환절기때 푸석해지는 피부를 지켜라. 환절기 기초화장품 추천 코코앤코코, 티르티르, 리바이포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