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터’라면 빼놓을 수 없는 식단과 운동, 사람들은 목표치의 체중을 달성하고자 단기간 또는 장기간에 걸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한다. 그렇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무리한 운동이나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경우, 오히려 몸에 필요한 요소가 부족해지기에 건강이 악화 될 수 있으며 폭식증과 요요와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하게 식단과 운동을 지키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럼 다이어터를 위한 필수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다이어트를 시작하거나 꾸준히 하고 있다면, 아침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깨우는 것이 좋다. 전신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혈액순환도 원활해질뿐더러, 하루 5~10분정도만 스트레칭 습관을 길러도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기 때문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
일어난 뒤 아침 공복에 운동을 해주면 체지방을 우리 몸에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연소 활동에 좋다. 수면중인 동안 굳어 있었던 몸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해지게 돕는다. 그러나 주의사항으로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빠른 걷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면 공복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이미 물 많이 마시기는 다이어트 생활습관 중 하나로 자리 잡고있다. 물 500ml를 마시면 평균적으로 신진 대사율 약 30%가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자는 동안 몸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 조절을 위해 아침 식사를 건너 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습관은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요요와 폭식증을 야기할 수 있으니 피해주자. 밥 대신에 단백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고 포만감 높은 달걀이나 견과류, 채소등을 곁들여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매일 재는 체중은 붓기와 어제 먹은 음식의 무게로 좌우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자주 재면 숫자에 연연하게 되며 불안해질 수 있다. 눈바디로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는 것이 정확하다. 자신의 체형에 딱 붙는 옷을 기준치로 삼거나 원하는 사이즈를 목표로 잡고 사이즈를 확인하며 눈바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명 ‘드로인 운동’이라고도 한다. 꾸준히 습관을 기르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 힘이 길러지게 되고,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방법은 서있을 때, 앉아있을 때, 누워있을 때 모두 가능하며 허리를 곧게 펴고 배꼽에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30초 정도 유지해보자. 체지방 분해 효과뿐만 아니라 허리통증 완화에도 좋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비만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서 충분한 숙면은 필수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은 감소하게 된다. 결국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과식을 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루에 7~8시간 정도의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은 다이어트 생활습관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을 잘 정해서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는 올바른 수면패턴을 유지해보자.
이렇게 다이어터를 위한 다이어트 필수 생활습관을 알아보았다.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이 모든 것을 한번에 지키기에는 꽤나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천천히 여유를 두고 하나씩 지켜 나가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자신이 꿈에 그리던 목표 체중과 사이즈를 완성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내년이 다가오기 까지 열심히 목표를 달려나가보자.
이것만 해도 저절로 살 빠지는 다이어터를 위한 필수 다이어트 생활습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