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텍 및 레이시온, 항공교통 관제 기술 향상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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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ATC 업무현장 사진

웨이 테크놀로지(WEY Technology, 이하 웨이텍)와 레이시온(Raytheon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RTN)이 멀티플랫폼 ATC 리호스팅 솔루션(Multi-platform ATC Re-hosting Solution, 이하 MARS)이란 명칭의 차세대 항공교통 관제실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의 항공교통 관제소들은 레이시온의 표준 터미널 자동화 교체시스템(Standard Terminal Automation Replacement System, STARS)을 사용해 민간 및 군 공항에서 매일 뜨고 내리는 4만여대의 항공기들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착륙 간격 및 순서 조정을 제공한다. 웨이TEC은 효율적인 비행 운영에 핵심적인 실시간 데이터의 전송, 제어, 배포 및 게시를 통해 전 세계 공항관제센터에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아민 클링글러(Armin Klingler) WEY 그룹(WEY Group AG) 이사회 의장은 “우리의 통합 KVM 솔루션은 자동화되고 확장 가능하며 IP 기반이라 항공교통 관제소와 같은 복잡한 멀티스크린 업무공간에 이상적이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 회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전 세계 항공교통 관제소 및 군에 광범위한 응용프로그램을 갖춘 차세대 업무실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웨이텍 레이시온 합동 팀은 기존의 시스템을 감시, 기후, 비행, 공항 데이터 등 비행에 핵심적인 응용프로그램을 터치스크린에 완벽하게 통합해 향상된 항공교통 관리를 제공하는 현대식 첨단 관제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트 길리건(Matt Gilligan) 레이시온 인텔리전스, 정보 및 서비스 부사장은 “항공기 운항이 더욱 증가할수록 관제소는 항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최선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MARS 워크스테이션은 그들의 업무를 더욱 쉽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전 세계 항공 시스템을 안전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