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가기 좋은 춘천 여행 코스 추천! 남이섬, 레고랜드, 글램핑장
어느덧 8월이 왔다. 7월이 시작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이라니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흐르는 것만 같다. 8월에는 공휴일이 껴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때쯤 여름 휴가를 가고는 한다. 여름 휴가는 다른 계절 휴가보다 좀 더 활기차고 밝은 느낌이 든다. 필자 또한 휴가 중 여름 휴가를 가장 좋아한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번 8월 휴가 때 가면 좋을 휴가지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남이섬이다. 남이섬은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에 있는 작은 섬으로 많은 사람들의 여름철 휴가지 및 데이트 코스로 손꼽힌다. 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 섬을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는 자연생태 문화공간이다.
주요시설로는 노래박물관, 그림책놀이터, MICE센터, 아트숍, 유니세프라운지 등의 문화시설과 투개더파크,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 등의 유기시설이 갖춰져 있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음시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강변의 독립적인 공간을 가진 별관으로 이루어진 숙박시설 호텔정관루가 있다.
남이섬은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고 하여 남이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만큼, 동양과 자연의 멋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덕분에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한 곳이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다양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길들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포토존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 번째로 레고랜드다. 레고랜드는 강원 춘천시 하중도길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다. 올해 5월에 개장했기에 현재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핫플 중 하나이다. 레고랜드는 이름 그대로 레고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탈 것, 즉 어트랙션들이 즐비해있다.
다들 어렸을 때 한 번쯤 가지고 놀았던 레고들을 기억하는가? 레고랜드에는 우리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끔 하는 컨셉과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레고랜드의 어트랙션들은 대부분 작기 때문에 어른들끼리만 오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물론 어른들도 탈 수 있으나 어른들이 원하는 스릴은 느낄 수 없다. 그러므로 온가족이 오기 좋은 여름 휴가지로 적합한 것이다.
또한 레고랜드 안에는 레고랜드의 연장선과 같은 호텔이 있다. 이 호텔의 내부 역시 레고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굉장히 눈이 즐겁다. 복도 또한 레고 해적들로 꾸며져 있다. 객실 안쪽에는 해적선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인상 깊다. 어린이에게는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호텔이기에 레고랜드에 왔다면 레고랜드 호텔에서 숙박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세 번째로 글램핑장이다. 춘천에는 워낙 예쁘고 감성 넘치는 글램핑장이 많아 어느 한 곳을 추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첫 날에는 남이섬에서 자연을 즐긴 후 두 번째 날에는 레고랜드에서 스릴과 재미를 느끼자.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글램핑으로 자연 속에서 맛있는 고기와 음식들로 휴식을 취하며 힐링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글램핑이야말로 온가족이 함께 했을 때 진정으로 재미있는 여가 활동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힘을 합쳐서 음식을 만들거나 정리를 하고, 글램핑장 내부를 꾸미면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은 그 어떤 시간과도 바꿀 수 없다.
오늘은 온가족이 가기 좋은 춘천 여행 코스를 알아보았다. 1년에 가족 구성원 전체가 갈 수 있는 휴가는 그리 많지 않다. 보통 5번조차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소중한 8월 여름 휴가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족의 추억이 될 것이다.
온가족이 가기 좋은 춘천 여행 코스 추천! 남이섬, 레고랜드, 글램핑장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