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4 탈모 없어지다? 아이폰 역사, 아이폰14, IOS 16 업데이트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1세대를 출시하며 했던 말을 기억하는가. 모두가 환호를 하며 열광했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 애플은 전화기를 재발명하려 합니다.”에 덧붙여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대화면의 아이팟이자 혁명적인 휴대폰이며 획기적인 인터넷 통신기기”라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통화도 되고 인터넷까지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봤을뿐 실제로 출시됐다고 하니 말이다. 그리고 2008년 아이폰3G가 앱스토어를 탑재하고 출시됐다. 그 당시에는 500개 정보의 앱만 등록되있었지만 1년뒤인 2009년에는 10만개가 넘는 앱들이 등록됐다.
애플은 1년에 1.5개 정도를 신제품을 출시한다. 2010년에는 아이폰4를 내었지만 수신율이 떨어진다는 좋지 않은 평과 함께 ‘안테나 게이트’라고 불렸던 제품이었다. 다음해인 2011년,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가 출시되었다. 인공지능서비스 Siri(시리)가 이 시점에 나왔다. 시리를 통해 아이폰에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 조작한다는 것이 스티브 잡스의 발상다웠다. 2012년 아이폰5가 출시했을땐, 플라스틱재질이었던 아이폰이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재질을 함께 사용한 후면 디자인이 주목받았다. 3.5인치 화면에서 4인치 화면으로 바꾼 아이폰5가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아이폰이다.
2014년, 팀 쿡의 첫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바로 아이폰6이다. 이때부터 아이폰6플러스라는 5.5인치 큰 화면이 출시되었다. 스티브잡스가 작은폰을 고집했던 이유가 큰 휴대폰을 아무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는데, 스티브잡스의 말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했다. 2016년,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 아이폰7이 출시되었고 2017년 아이폰 10주년 야심작 아이폰X가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되었지만 ‘M자 탈모’를 연상시킨다고 논란이 일어났었다. 아이폰11은 2019년 출시되었고 카메라 디자인 때문에 ‘인덕션’이라고 불렸다. 그 외에도 아이폰se, 아이폰8, 아이폰XS, 아이폰XR, 아이폰se 2세대,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아이폰 12프로, 아이폰13 시리즈가 있었다.
마침내 2022년 9월 아이폰14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미니 사이즈가 사랑받았지만 이번 아이폰14는 미니가 단종되었다고 한다. 다른 기종에 비해서 미니의 인기가 적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한 애플은 14,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라인업을 구축시켰다. 이번 아이폰14의 기종 중 ‘M자 탈모’ 노치가 없어진 기종이 있다고 한다. 바로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에서 카메라 모듈만 뚫은 ‘알약’을 연상캐하는 모양이라고 한다. 아이폰14시리즈에서 프로와 프로맥스에서 기본형과 차이를 두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모델 이상부터 신형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6바이오닉칩이 장착됐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고 하며, 경쟁 제품보다 40% 빠르고 전력소비도 3분의 1 정도 줄었다는 것이다. 카메라도 일반과 플러스 모델에서는 아이폰13 시리즈에서 쓰인 카메라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서는 기본 1200만 화소였던 카메라 성능을 대폭 늘린 4800만 화소카메라가 탑재됐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한국에서 미국 현지 판매가 보다 높게 판매된다. 그 이유는 높은 환율때문이라고 한다. 아이폰14가격은 일반 모델 125만원, 플러스 모델은 135만원, 프로모델은 155만원, 프로맥스 모델은 175만원이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아이폰14와 14플러스는 A15 칩셋,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한 노치, 6.1인치이며 색상은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프로덕트레드가 출시된다. 첨단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고 최대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폰 14프로와 프로맥스는 A16 칩셋, 노치가 아닌 알약형태의 디스플레이 디자인, 6.7인치이며 딥 퍼플, 골드, 실버,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있다. 프로급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여 성능이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배터리도 29시간 지속된다. 아이폰 14 시리즈 모두 충돌 감지 기능이 있어 긴급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아이폰 IOS 16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 많은 유저가 원했던 사항들을 반영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던 유저들도 업데이트하기 바쁘다고 한다. 잠금화면의 위젯 설정, 포트와 색 등을 바꿀 수 있고 페이스 ID 잠금 아이콘도 작아졌다. 여러화면을 만들어 두고 변경이 가능하고 사진 앱에서 삭제된 항목과 숨김 처리된 항목을 확인하는데 잠금(생체인식, 암호입력) 단계도 추가되었다. 앨범 잠금은 아니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숨김 항목에 잠금을 지원한 것이니 좋은 듯하다.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도 추가되었다. 귀찮게 상단을 스크롤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앨범에서 이미지 속 피사체를 꾹 눌러 누끼를 따주어 분리가 되어 포토샵이나 누끼 사이트를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래도 잠금화면의 다양화, 앨범의 삭제 항목/숨김 항목의 잠금, 키보드 햅틱 등 바뀐게 많다보니 배터리 발열이나 썸네일 기능 등에서 오류가 조금씩 난다고 한다. 아마 IOS16.0.1에서는 이런 사항들을 수정해서 업데이트해주지 않을까 생각든다.
오늘 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아이폰 시리즈를 알아보고, 곧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 14 시리즈, 아이폰 IOS 16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글이 아이폰을 바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아이폰14 탈모 없어지다? 아이폰 역사, 아이폰14, IOS 16 업데이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