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는 유지, 실외마스크 완전 해제.. 야외 집단모임에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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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는 유지, 실외마스크 완전 해제.. 야외 집단모임에도 괜찮아

<사진> 50인 이상 야외집합시에는 마스크의무가 있었지만 이제는 해제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19와 함께 지내온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코로나 19는 2019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지기 시작해 한국에는 2020년 중순부터 유행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는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이었다. 2019년 11월 1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구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됐고 폐렴 증상과 비슷하게 나와, ‘우한 폐렴’이라고 불렀다.

WHO에서 2020년 2월 11일에 공식 명칭을 COVID-19로 확정하고, 한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번역하였다. 그것을 줄여서 코로나19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십구’가 아닌 ‘코로나일구’라고 말하지만 영문에서는 ‘코비드 원나인’이 아닌 ‘코비드 나인틴’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뭐라고 부를까. 북한에서는 신종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몇몇은 COVID-19 영문 명칭을 쓴다고 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과는 달리 ‘코로나 십구’라고 읽는다는 점이다.

2020년 10월 실내,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50인 이상의 행사 및 집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속했다. 9월 21일 보건당국이 마스크 학용 의무 해제에 대해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회 논의를 한 결과, 23일날 중대본 회의에 보고하고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21일 회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 는 의견을 모아 방국에 전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주간 위험도 평가와 유행 상황, 향후 예측,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임을 모두가 공감했다.” 라고 했고, 한덕수 국무 총리는 “코로나19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 해제된 것을 발표했다.

이어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쓰고 계신 국민께 감사드린다. 정부는 방역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 수혐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 라며 국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의료기관, 요양기관, 대중교통 등을 제외하고 모든 대상과 시설에 대한 의무를 해제하자는 의견과, 의무 해제는 필요하나 향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할 떄 의무 해제 조건 또는 기준을 마련하여 예측가능한 마스크 착용 관련 방역 조치를 시행하자는 의견을 나뉘어 주요하게 논의한 결과,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장기석 자문위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내년 봄쯤 안전하다며 아직은 좀 더 참고 내년을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 해제되면 야구장이나 실외 공연장 등 50인 이상 집단모임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10만원이었다. 하지만 실외마스크 해제로 인해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지역인 50인 이상 집회 참석자,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객은 과태료를 물지 않게 되었다.

중대본은 “이번 완화 조치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 결정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은 자유지만, 코로나 19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호흡기질환자, 미접종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은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고 다수 밀집지역에서도 침방울이 많이 튀다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국내 접종률은 1차 접종 87.9%, 2차 접종 87%, 3차 접종 65.4%, 4차 접종 14.4% 이며 백신 종류는 노바백스, 화이자 및 바이오엔텍, 모더나, 얀센,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가 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 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보니 과거 수 많은 인류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 스페인 독감 등과 비교할 정도이다. 필자 또한 지난 4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 목소리가 안나오고 식은땀과 열이 계속날 정도로 아팠었던 기억이 있다.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완화되고 소멸되길 바라며 오늘의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글을 마치겠다.

실내마스크는 유지, 실외마스크 완전 해제.. 야외 집단모임에도 괜찮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