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레시피와 다과와 어우르다.

과일차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스타X스 등 큰 대형카페를 주로 가던 필자는 인사동에 다도를 배우고 보이차를 알게 된 이후 건강에 좋고 맛있는 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제 과일차를 소개하려한다. 우리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가끔은 입맛이 없을 때 입맛 돋구는데 있어 탁월하다 할 수 있다.
- 과일차 대표적효능 : 감기예방, 목건강, 기침완화, 비타민C풍부
(1) 수정차(식혜)
재료는 쌀(찹쌀) 300g, 엿기름가루 180g 물 12컴(3L), 설탕 2컵 생강 2쪽(20g) 고명 잣 3큰술, 대추재 약간 준비한다. 미리 엿기름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1시간쯤 불렷다가 고루 주물러 체에 밭친다. 건더기는 버리고 2~3시간 후에 맑은 윗물만 받아서 다른 그릇5에 따라놓는다. 쌀은 씻어서 30분쯤 불렸다 물을 붓고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보온밥통에 밥을 넣고 40도로 데운 맑은 엿기름 물을 부어 50~60도 에서 5~6시간 동안 둔다 밥이 거의 다 삭아서 밥알이 떠오르면 체로 밥알을 건져서 찬물에 헹궈놓는다. 식혜물에 생강편을 넣고 단맛을 설탕으로 맞추어 센 불에서 끓이며 거품을 걷는다.
(2) 구기자차
구기자20g 물5컵 잣 1큰술, 설탕(꿀) 적당량을 준비한다. 구기를 물에 가볍게 씻고 끓는 물에 넣고 30분 정도 중불에서 은근하게 달인다. 충분히 우러나면 고운 체에 걸러 따뜻하게 덥힌 찻잔에 붓고, 잣을 서너 알띄우고 설탕(꿀)을 따로 곁들여 낸다.
(3) 대추차
대추 30개 물 9컵, 꿀(약간 또는 설탕) 분량은 4인분 기준으로 한다.주름 부분까지 잘 씻은 대추를 약탕관이나 밑이 두꺼운 주전자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인다.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로 2시간 정도 끓인다. 처음에 부었던 물의 양이 ⅔정도로 줄어들면 된다. 대추를 건져 체에 가볍게 문지르면서 씨와 껍질을 골라내어 버린다. 체에 밭쳐낸 대추 과육과 끓여낸 물을 섞고 줄어든 물의 분량만큼 다시 물을 부어서 설탕이나 꿀을 가미해서 다시 끓인다. 약한 불에서 2시간 정도 달여 진한 대추차를 만들어 마신다.
(4) 오미자차
오미자 1컵, 찬물 12컵, 꿀 1컵, 설탕시럽 2/3컵, 배 1개, 잣 1큰술을 준비한다. 오미자는 티를 고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끓여서 식힌 물에 하룻밤 담가 놓아 물이 진달래 빛으로 곱게 우러나면 고운 겹체로 국물을 받친다.오미자국물에 꿀과 설탕시럽을 넣어 색과 맛을 조절한다.꽃모양으로 얇게 썬 배와 잣을 띄우기도 한다.
(5) 모과차
주재료는모과(300g) 2개, 설탕 300g 부재료는 설탕 2/3컵, 물 2/3컵, 꿀 1숟가락 재료설명은 시럽 (설탕 2/3컵, 물 2/3컵, 꿀 1숟가락)이 필요하다. 조리시간은 30분이며 4인분 기준으로 한다. 가을에 잘 익은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뒤 길이로 4등분한다. 씨 부분을 도려내 채 썰거나 납작하게 썬다.모과를 동량의 설탕에 버무려 병에 눌러 담고 여분의 설탕으로 위를 덮는다.냄비에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불에 올려서 젖지 말고 끓인다. 설탕이 녹은 후에 물엿이나 꿀을 넣어 약한 불로 10분 정도 끓인 다음 식혀서 시럽을 만든다.2~3일이 지나 모과가 설탕에 절여져 병 윗부분에 공간이 생기면 3의 시럽을 병에 붓는다. 모과 조각이 위에 뜨지 않도록 하여 저장하며 1개월 후부터 먹을 수 있다. 모과청 물 2컵 정도를 넣고 10분가량 끓인 후 차로 마신다.
(6) 유자차
유자차 유자청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소스로 이용되기도 한다. 유자 과육을 제외하고 채를 썰어 자르고 과육은 씨를 제거 후 믹서기로 갈아준다. 채 썰은 유자와 속을 갈아넣은 건더기와 함께 넣고 설탕과 유자가 잘 섞이게 안착시켜 숙성시킨다. 유자청 외에도 위생적인 티앤드롭 유자포션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개별용기로 곰팡이 걱정없이 유자차를 먹을 수 있다. 식혀서 냉장실에 넣어둔다. 유리그릇에 찬 식혜를 담고 삭은 밥알과 잣을 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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