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 pvcs 대표 춈미 기부에.. 해외사업에.. 대단해! 육아/기부/PVCS/LAVEREE

혹시 인스타그램을 하며 @__chommy를 본 적이 있나? 1990년생 춈미는 5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과거 춈미는 남편과의 일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알려졌다. 또한 ‘더춈미(The Chommy)’ 블로그를 통해 의류를 판매했었다.
춈미의 본명 백종민은 육아, 패션, 일상생활, 맛집 등을 공유하며 흔히들 말하는 ‘팔이피플’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동네 언니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 모습들에 점점 인기가 많아지며 ‘PVCS’라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했다. 프븏스라고 읽기도 한다. 직접 주문제작을 하고 퀄리티도 상당하다. 궁금하다면 쇼룸에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쇼룸은 신사역 근처에 있고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의 경우 격주로 오픈하고 브레이크타임은 1시에서 2시니 인스타그램 @pvcs_showroom 에서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쇼룸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상품도 있지만 불가한 상품들도 있다. 지하1층은 샘플세일 공간으로 피팅을 할 수 있고 진열되어 있는 상품은 구매 가능하다. 1층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 예정될 신상 상품으로 구매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해야 한다. 그리고 2층에는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있는 상품으로 피팅룸에서 착용할 수 있고 쇼룸에서 재고 확인후 구매가 가능하다. 피팅가능 개수는 3벌로 정해져 있다.
한국의 여성 신발 사이즈가 250으로 한정되어 있다면 PVCS의 좋은 점은 260까지 나온다는 점이다. 의류도 기본템을 판매하고 사이즈가 넉넉해서 편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춈케팅’이라고 불리울 만큼 신상상품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금방 품절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춈미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춈미는 종종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는데, 방송으로 해창막걸리를 선물 받았다며 먹은 적이 있다. 시청자들은 바로 해창막걸리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양갱으로 유명한 을지로 카페<적당>은 춈미가 스토리에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하자 적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품절대란이 일어났다. 이 외에도 춈미의 말 한마디에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춈미의 영향력은 음식, 상품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해피빈은 다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녀는 ‘주식회사 더춈미는 믿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제는 기업차원에서 여러분과 함께 사회공헌을 꿈꾼다. “후천적 선한 인격 만들기” 라는 이름으로 기부활동하며 팔로워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번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며 ‘콩털이’라고 부르는 기부 활동을 시자했다. 해피빈을 하기 전 팔로워들과 함께 했던 마스크 기부와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 소아백혈병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등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었던 그녀이기에 이번 해피빈 기부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다. 돈이 없어 참여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망설이는 사람에게 콩 하나, 100원이라도 모이면 엄청난 콩이 되니 적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독려했다. ‘500만원이 모이면 더춈미가 500만원을 추가로 더 기부한다.’고 하기도 했다. 현재 PVCS의 이름으로 해피빈에 15차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4월, 둘째를 낳았다. 그녀는 기부를 멈추지 않고 ‘아이들의 부모인지라 열심히 번 돈 아이들 통장에 넣어주고 싶었지만 아직 젊다. 돈이야 벌면 된다.’ 며 아픈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것이 훨씬 가치있는 일이라며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추진해왔던 해외사업을 위해 뉴욕의 소호로 출국했다. 브랜딩 준비만 2년정도 걸렸다는 그녀의 야심작 LAVEREE는 친환경 세제 브랜드다.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고 한국에는 7월 중에 오픈한다고 전했다. 춈미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마케터 채용공고가 구인구직사이트에 올라갈 예정이라고 글을 적은 적이 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가 취준생에게는 가장 골칫거리인데 춈미는 일하다 보면 알아가게 될 것이고 지원동기는 돈 벌고 싶으니까 지원했을 거라며 시원한 마인드를 보여줬다. 직원 복지가 좋고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보아 203명이 지원했다.
춈미의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본인의 본업인 PVCS의 두번째 쇼룸을 2022년 연말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육아와 기부활동, 자신의 본업(PVCS, LAVEREE)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백종민 대표를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치겠다.
두 아이의 엄마 PVCS 대표 춈미 기부에.. 해외사업에.. 대단해! 육아/기부/PVCS/LAVEREE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