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걸그룹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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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걸그룹 전성시대!

지금은 걸그룹 전성시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더 개성 있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키기 위해 그들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루걸러 한 팀씩 데뷔를 하는 가요계는 이미 데뷔한 그룹과 신생 그룹으로 가득 차있다. 보이그룹의 인기도 대단하지만 걸그룹의 입김은 실로 대단하다. 어떤 그룹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지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 7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에서 ‘뉴진스(NewJeans)’라는 그룹이 데뷔를 하게 된다. 이들을 프로듀싱한 사람은 민희진 대표이다. 민희진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아이돌들의 콘셉트를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자연스럽게 민희진이 프로듀싱한 그룹도 주목을 받았다. 다국적 그룹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 후 초동 판매량 집계 마지막 날(7일차) 30만장을 돌파해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음반 예약 판매 시작 35시간만에 11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케이팝 여성 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케이타운 10만잔 이상 예상 판매한 걸그룹이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다.

대한민국 제일 영향력 있는 걸그룹 말하라고 하면 높은 확률로 블랙핑크 이름이 나올 것이다. 2018년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그룹 및 솔로활동으로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나아갔다.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또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 카디비,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와 셀럽들이 블랙핑크와의 콜라보를 원하고 있다. 이들의 모든 말과 행동은 이슈가 되었다. 세계가 인정하는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오는 19일 컴백을 예고 했다. ‘Black Venom’. 약 1년 10개월만의 컴백이다. 그들은 컴백과 함께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참석하기로 했다. 또, 오랜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월드투어 ’BORN PINK’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전세계 팬들과 언론들이 주목하는 그녀들의 컴백을 통해 탄탄한 팬덤이 형성되어 있음을 한번 더 느끼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007년에 데뷔한 소녀시대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다. 아시아에서 K-POP 열풍을 이끈 2세대 그룹으로 압도적인 대중성과 인지도를 갖추었다. 이제는 국민 걸그룹, 레전드 걸그룹이라 불리며 수많은 후배 걸그룹들에게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지금 데뷔하는 걸그룹 중에 소녀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은 그룹은 없을 것이다. 이제는 편한 언니처럼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고 연기를 하는 멤버들도 생겨났다. 그룹활동보다 개인활동이 더 많아졌지만 그래도 그들은 소녀시대이다. 사람들 머릿속에는 개인보다는 그룹으로 더 기억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소녀시대의 장수 비결일지도 모른다. 팬들에게 최선을 다 하고 멤버끼리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진심으로 와 닿았기 때문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한다. 이들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컴백을 했고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자 미래를 함께 할 그들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걸그룹 전성시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