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손바닥 엽서 제작까지 꿀팁을 전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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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만들기 팁 손바닥엽서 제작기까지?!

손바닥 엽서 제작기

나만의 손바닥 엽서 제작기 A부터 Z까지

문​구, 관광명소, 굿즈샵을 방문하게 되면 필자는 습관처럼 엽서를 모으는 습관이 있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뭔가 나만의 엽서를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 봄과 야탑청소년수련관 풋 갤러리 카페에서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엽서에 어울리는 문구에 맞춰 엽서를 제작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시간은 손바닥 크기의 엽서를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만드는 제작과 인쇄업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쇄소 추천과 그 이유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주로 많이 사용하는 인쇄소가 있다. 각기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액 부분에서는 원하는 종이의 종류와 설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금 더 다양한 인쇄소가 있지만 오늘은 3가지 인쇄소를 추려 장점과 단점을 소개하겠다.

  • 오프린트미

https://www.ohprint.me/

초보자 사용이 쉽고 굿즈 제작에 유용하다. 왜냐하면 각 테마 별 인쇄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쇄지의 색감과 종이 질감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나와 완성도에 욕심이 있다면 추천한다. 단점이라면 다른 인쇄소들을 비교해봤을 때 단가가 비싸다는 점이다.

  • 소다프린트

http://www.sodaprint.kr/

소량 인쇄와 제본 및 스프링제본이 가능하다. 대부분 포트폴리오 북 또는 출판전문으로 문구류, 다이어리, 책자 등을 맡기기에도 알맞다. 무난하게 맡기기에는 나쁜편은 아니다.

  • 레드프린팅

https://www.redprinting.co.kr/ko

최소주문 가능하다. 또한 명함, 홍보물, 스티커, 스테이셔너리, 책, 스템프, 가게용품, 패트릭/잡화, 포케이스 및 관련 소품 등 각 카테고리당 세부 카테고리가 매우많다. 단점이라면 비비드한 컬러 색감은 잘 표현했지만 인쇄색상이 비교적 품질이 떨어진다.

엽서의 크기소개 및 엽서에 맞는 종이종류 추천

보통 엽서는 폴더형태와 플랫형태로 나뉜다. 폴터형태는 말그대로 반으로 접혀있어 열고 닫을 수 있는 형태이며 플랫형태는 반전없이 그대로의 형태를 띤다. 엽서의 크기는 미니 / 4X6 / 5X7 기본적으로 3가지 형태로 만들어진다. 손바닥 엽서를 만들고 싶다면 미니크기 또는 4×6 사이즈를 추천하는 바 이다. 종이종류의 추천으로는 윤기가 별로 없고 질감이 느껴지는 르네브르 종이, 인쇄 색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기를 희망한다면 랑데부 종이, 종이의 엠보감이 적고 색감이 깊이 있게 표현되기를 희망한다면 반누보 종이, 종이 자체 백색도가 높기를 희망한다면 아르떼 종이를 추천한다.

엽서의 시안과 방법까지

엽서에 들어갈 폰트와 그림의 위치의 기준선을 정하는 게 좋다. 아무리 좋은 그림도 적절한 위치에 배합하지 않으면 어딘가 엉성한 느낌의 엽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양면을 할지 단면을 할지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사이트에 따라 다르지만 뒷면의 기본 디자인을 제공을 해주는 데가 있고 종류에 따라 유료로 추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고 만약 나만의 디자인으로 뒷면을 꾸미고 싶다면 뒷면에 대한 그림 위치 배치도를 명확히 시안을 짜놓는 것도 좋다.

시안을 짤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은 포토샵이다. 물론 인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기술이 있는 분들은 그걸로 시안을 짤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포토샵만 있다면 엽서 정도는 가이드 선으로 가로, 세로 비율과 위치를 맞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게 가이드선으로 위치를 정하고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를 통해 엽서의 적절한 크기를 맞춰 배경을 투명으로 바꾸어 그림을 완성한다. 완성 후 포토샵 가이드라인에 맞게 그림을 PNG로 해서 포토샵에 옮겨 놓은 후 제작업체에서 원하는 파일형식으로 변경한 뒤 각 사이트에 의례를 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을 드리자면 폰트부분이다. 무료 폰트중에서 가끔은 상업용은 불가하다는 문구가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물론 개인 소장용이면 상관없다. 적절한 폰트와 그림을 넣어 자신만의 손바닥 엽서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