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별인사” 책 소개
이미 소개된 바 있는 “작별인사”는 2022년 정식으로 출간하게 되면서 기존내용에서 많이 수정되고 포함한 내용으로 완성된 “작별인사” Bast book 으로 인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읽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한 달에 한 번 독서모임을 하면서 글쓴이도 6월 공동도서로 손쉽게 접하게 되었다. 읽어보니 다른 SF소설과는 달랐다. “인간” 과 “로봇”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인간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작별인사” 에 표현되는 인물들은 생생한 감정과 생각들이 작가의 글에서 표현된다. 미래에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 결국에는 인간들의 편의를 위해서 만든 로봇이 세상을 정복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로봇의 세상정복이라는 결과가 아니라 인물의 입장과 생각이다.
“작별인사”에 나오는 “철이”라는 인물은?
“작별인사”에 나오는 주인공 “철이”라는 인물은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로봇이다. “철이”를 만든 철학을 연구하는 아버지가 다른 로봇들과 달리 지극히 인간처럼 평범하게 느낄 수 있고 아플 수 있다. 또한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 속에서는 철이 아버지가 “철이”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다.
“철이” 아버지가 주는 편안한 환경과 안락한 삶 속에서 자신은 인간이라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수용소에 끌려가면서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그 수용소에서 다른 로봇과(휴머노이드) 함께 탈출하며 여러 역경들을 견뎌야 했다.
주인공 철이의 친구 “민이”의 죽음에 대한 권한
“철이”는 “민이”라는 로봇(휴머노이드)가 죽을 때 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이”라는 로봇(휴머노이드)는 삶 속에서 계속해서 불행을 겪다가 타의로 인해 살해당하게 된다. “철이”와 친구들은 “민이”를 살릴 것이냐 그냥 이대로 보내주느냐에 의견이 갈린다. “민이”를 보내주자는 의견에서는 민이의 인생은 굉장히 불행했고 살리는 것은 오히려 “민이”입장에서는 고통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민이”를 살리자는 의견에서는 불행하더라도 타의로 살해당했고 민이가 원하던 결과는 죽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 견해로는 왜 “민이”의 삶이 주변사람들이 결정할까 싶었다. 로봇(휴머노이드)인 민이를 일시적으로 깨워 결정권을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민이”를 걱정하는 친구들이라도 “민이”의 의견은 존중해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주인공 “철이”의 갑작스러운 죽음
마지막 결말에는 “철이”라는 로봇(휴머노이드) 주위에 소중한 친구들 , 가족 다 죽고나서 혼자 떠날 때 어이없게도 다른 적(세상정복에 욕심이 있는 휴머노이드)이 아닌 지나가는 곰한테 찢어 죽임을 당한다. 물론 “철이”에게도 육체적 고통에 대한 타격감은 있었지만 인간이 아닌 로봇(휴머노이드)이기 때문에 죽음을 피해갈 수 있었다. 왜냐하면 “철이”는 로봇(휴머노이드)이기 때문이다. 방법은 간단했다.
데이터의식을 연결해서 또 다른 친구들한테 자신의 데이터를 옮겨 생명을 이어나가는 방법이 있었다. 그럼에도 “철이”의 선택은 달랐다 그 누구보다 인간이고 싶었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했던 “철이”의 마지막은 지금 이대로 죽음이라는 운명을 맞이하고 싶었고 결국 그렇게 결정하면서 결말을 맺는다.
”작별인사” 독자의 리뷰
“작별인사” 소설책 결론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은 로봇(휴머노이드)들과의 전쟁에서도 악착같이 살고 있던 “철이”를 뜬금없이 소설흐름에서 곰에게 죽임으로 결론내렸을까? 아니면 “철이”의 가치관이 인간다운 삶을 추구했기 때문일까? 아직도 머릿속에 물음표가 남는다. 책을 다 읽은 후 임에도 아직까지도 미스터리에 남아있다.
저는 그래서 별점 5점 만점에 3점 정도 생각한다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번외편이 나온다면 독자시점의 궁금증들을 풀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독서 리뷰 글은 개인적인 견해와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한 포스팅이다. 그럼 오늘의 “작별인사” 독서리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