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떤 사람인가? 조던 헤이워드 필 Jordan Haworth Peele영화감독에 대한 모든 것

코미디언이었던 이력?
1979년 출생 2002년 데뷔 미국영화감독이다. 한때 미국남성코미디언이었다,. 세컨 시티 코미디 극단 출신으로, FOX의 Mad TV[3]에서 만난 키건 마이클 키와 결성한 Key & Peele 콤비로 코미디 센트럴에서 본인들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하며 이름을 날렸다. 국내에서는 이 키 앤 필의 개그 영상과 그 캡처본(마누라의 “자기야 왜 자꾸 인터넷 기록이 지워져?”라는 추궁에 땀뻘뻘 흘리는 에피소드, “자신의 음식에 대한 셰프의 평이 계속 왔다 갔다 할때 “감사합니다 셰프”, “죄송합니다 셰프”를 계속 반복하는 요리사 에피소드” 등등)으로 유명해서 이 사람이 호러 스릴러 영화인 겟 아웃을 감독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사람이 많다.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서의 변신
젊어서부터 영화를 찍고 싶어했고, 감독으로 데뷔하기 위한 커리어 과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 커리어로 개그맨을 택했다고 전해진다. 평소에 미국 흑인으로서 사는 삶에서 느끼는 아이러니와 상투화된 차별 레거시와 흑인간의 내부 차별을 표현하고자 직접 각본을 써서 찍은 2017년 데뷔작 겟 아웃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다. 공포영화로써의 복선과 반전도 훌륭했지만, 그 장치들도 인종차별을 은유하는 소재들로 잘 녹여낸 훌륭한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파이크 리의 작품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
그는 인종차별의 반대 담론들조차 아직 부족하고 모순됨을 주장한다.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람들마저 내재화된 고정관념적 인종차별을 행하는 것과 흑인 사회 내부에서조차 존재하는 인종차별, 그리고 역차별론이 오히려 맞는 말이거나 흑인 입장을 옹호하기도 하는 아이러니를 미디어에서 표현해왔으며, 앞으로도 인종차별을 주제로 영화를 찍겠다고 한다.
‘겟 아웃’ 감독이 루피타 뇽오에게 추천한 영화 10편
백인 주연 영화는 감독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백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백인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는 많이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화 겟 아웃이 한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걸 굉장히 고마워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식 이름인 ‘조동필’을 적어 놓기도 했으며, 영화 어스가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감사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조던필 영화감독의 연출특징
평범해보이는 주인공의 설정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상황, 흑인 차별이 많이 사라진 현대 배경이지만 곳곳에 배어있는 흑인에 대한 차별의 시선, 꼼꼼한 복선이 섞인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특징으로 스파이크 리, 스티브 맥퀸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으로 크게 호평받는 감독이다. 더불어서 위에서 언급한 감독들은 시각적인 강렬함을 주는 비주얼리스트에 가까운 감독이지만, 조던 필은 스토리를 꼬우거나, 클리셰를 비트는 각본으로 유명한 이야기꾼이다. 물론 독특한 스토리에 나오는 시각을 담는 연출도 능숙해서 영상미도 뛰어나다.
디테일한 표현법이 강점인 조던 헤이워드 필 Jordan Haworth Peele
화면 스타일에 대해 말하자면 스콜세지처럼 편집이나 촬영 등에서 기교를 많이 부리지는 않지만, 안정적이면서도 화면의 적당한 색 배치와[7] 인물의 동작 및 감정 연기, 적절한 리듬감, 디테일한 카메라워크, 꼼꼼하면서 미스터리한 느낌을 주는 세트 사용 등 고전적인 화면 연출을 하면서도 꼼꼼하고 적절한 배치로 영상적으로도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특히 안정적이면서 미장센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는 촬영에 대해서 호평을 받는다. 대단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정석적인 화면 연출로 스릴감있게 연출하는 능력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봉준호를 연상시킨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다.
이러한 사회적 메세지들을 호러 영화로 만들되, 코미디 요소를 굉장히 많이 집어넣어 호러 영화를 잘 못보는 시청자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소위 코미디 호러를 통하여 사회적 메세지를 모두에게 강렬하게 전달하는 점 또한 특징이다. 장르 전환을 매우 잘하는 감독이며, 나홍진과 봉준호처럼 색다른 스릴러를 만들어내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감독이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부분에서는 위의 두 감독들과 에드가 라이트를 연상케 한다.
조던 헤이워드 필 Jordan Haworth Peele의 디테일한 소품
강렬한 영상 세계가 존재하진 않지만, 봉준호처럼 이야기에 맞추면서 소품을 꼼꼼하고 디테일있게 배치해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이 특징이다. 봉준호와 제일 많이 닮은 점으로 봉 감독도 박찬욱처럼 사치스러우면서 충격적이고 고급스러운 화면으로 접근하진 않지만, 철처히 자신의 완벽주의로 소품 및 디테일을 꼼꼼히 챙기는 감독이다. 특히 고전적인 느낌의 박찬욱의 소품과는 달리 봉준호는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쓰이지만 극에 중요하게 적용하는 실용적인 스타일을 적용하는데, 조던 필도 수위가 엄청 강하진 않지만, 봉준호처럼 필요 정도의 수위 및 미장셴과 실용적인 소품으로 극의 분위기를 높게 올리는 편이다.
그는 어떤 사람인가? 조던 헤이워드 필 Jordan Haworth Peele영화감독에 대한 모든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