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에이드 맛 종류, 차이 비교 :: 마운틴 블라스트, 메가볼츠, 퍼플스톰, 프로틴 등 그리고 숙취?
다들 각자 좋아하는 스포츠 음료가 있는가? 나의 경우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음료는 바로 파워에이드이다. 파워에이드의 경우 맛이 4가지나 된다. 오늘은 4가지 종류의 파워에이드 맛 종류와 그 차이를 비교해보자!

우선 파워에이드 중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은 바로 마운틴 블라스트이다. 파랑색 음료로 파워에이드 중 오리지널 파워에이드이다. 토레타나 게토레이에 비하여 달콤한 편이며 유색 음료이기 때문에 더욱 먹음직스럽다. 다양한 비타민 B와 네 가지 전해질 ION4가 들어있어 운동 중 부족한 수분 및 염분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은 음료이다.
퍼플스톰은 보라색 음료로 포도맛이 나는 파워에이드이다. 기존의 마운틴 블라스트와 메가볼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겨냥하여 출시된 포도맛으로 호불호를 타지 않아 인기가 많다.
메가볼츠는 노랑색 음료로 레몬 라임맛이 나는 파워에이드이다. 오리지널 파워에이드인 마운틴 블라스트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음료이다. 오래된만큼 파워에이드 시리즈 중 마운틴 블라스트만큼 많은 팬덤층을 거느리고 있는 맛이기도 하다.
위 소개한 마운틴 블라스트, 퍼플스톰, 메가볼츠 모두 영양성분이 비슷하다. 그러나 지금부터 소개할 파워에이드 시리즈는 위에 소개한 파워에이드들과 다른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다.
프로틴은 보라색 음료로 포도맛이 나는 파워에이드이다. 4가지 종류의 파워에이드 중 가장 신작으로 올해 5월에 출시되었다. 포도향을 함유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에 10g의 프로틴을 더해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 그리고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다이어터들이 파워에이드 프로틴을 상당히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로는 제로 슈거 및 저칼로리 제품이기 때문이다.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도 보충할 수 있다.
파워에이드는 코카콜라에서 개발한 무탄산 스포츠 음료로, 무려 1988년에 출시되었다. 또한 파워에이드는 세계 양대 스포츠 이벤트인 FIFA 월드컵과 올림픽, 패럴림픽의 공식 스포츠 음료이다. 이유는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두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림픽은 꽤나 오래전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부터 공식 스포츠 음료로 지정받았다.
파워에이드는 스포츠 음료 계열 중 단맛이 가장 강한 음료이다. 다만 설탕이 아닌 수크랄로스로 맛을 낸 것이라 열량은 다른 음료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1.5L에 150kcal이며, 100ml로 분배했을 시 10kcal가 된다고 한다. 그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수로 애용되기도 한다.
간혹 파워에이드가 숙취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다. 숙취 해소의 관건은 결국 수분과 당분이다. 음주 후 파워에이드를 마시면 당연히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물론 게토레이나 포카리 스웨트와 같은 스포츠 음료도 비슷하지만, 사실 파워에이드에 특히 많이 함유된 비타민 B가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늘은 파워에이드의 맛 종류와 그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파워에이드는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 음료이며 그만큼 굉장히 많은 팬덤층을 지니고 있는 음료이다. 따라서 다양한 맛으로 인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음료인데다가, 스포츠 음료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부족한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기에도 탁월한 음료이다. 운동 중, 그리고 운동 후 파워에이드로 단백질 및 전해질을 보충해보는 건 어떨까?
파워에이드 맛 종류, 차이 비교 :: 마운틴 블라스트, 메가볼츠, 퍼플스톰, 프로틴 등 그리고 숙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