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 이하 궁리하다센터)가 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외부 청소년 기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자 9월 17일(토) 하반기 동아리 연합회를 개최했다. 4월 30일에 진행했던 상반기 동아리 연합회가 비대면이었던 점에 비해, 하반기는 센터 내 청소년 전용공간 유스 아지트에서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회에서 궁리하다센터는 △제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리’ △청소년 미디어기자단 ‘T.O.P’ △브라질 타악기 동아리 ‘놀아벌새’ △밴드동아리 ‘궁리소리작업장’ △예비청소년지도자 동아리 ‘궁리 서포터즈’ 등 총 5개 자치활동 조직이 참여했고,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유공’ △밴드동아리 ‘오리너구리’와 ‘누기내’ 등 총 3개 자치활동 조직이 참여해 청소년미래진로센터 기관 간 교류의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총 2부로 구성된 연합회의 1부는 각 자치활동 조직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동아리 관련 퀴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부는 궁리하다센터와 하자센터 소속 밴드음악 동아리 및 밴드음악 워크숍 ‘디핑뮤직’ 참가자들의 공연으로 이어지며 감성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동아리 구성원과 참여 관객 등 청소년이 다 같이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최종태 센터장은 “이번 동아리 연합회를 통해 그동안 청소년 여러분들이 해왔던 활동과 앞으로 계획하는 활동 모두를 자유롭게 즐기고, 동아리 간 상호 교류를 통해 마음껏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